자기연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성 콩팥병 환자 이야기 - 연민 연민은 다른 사람의 처지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상대의 슬픔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의상대사는 마치 거미줄의 한편에서 신음하는 괴로움이 다른 반대편 거미줄에서도 그 고통이 전해지는 것처럼 이 세상이 거미줄의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짜여 있어서 그 어느 하나라도 홀로 있거나 저 혼자 일어난 일은 없으며 이 모두가 연관되어 끝없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서로의 원인과 결과로 얽히고설켜있는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악을 선택하기보다는 서로에게 연민을 갖고 어렵지만 선을 베푸는 것이 결국 모두를 위해 선한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평화롭게 함께 살 수 있는 길이라는 맥락의 언급을 한 바 있습니다. 남을 위한 선한 행동으로서의 연민에 대해서 주역에서 ' 받은 선행보다 준 선행이 많으면 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