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콩팥병(말기)으로 혈액투석을 하고 있는 경우 매월 1회(경우에 따라, 일부항목은 더 자주 함) 피검사를 하여 그 결과를 통지받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서울아산병원 인공신장실에서 혈액투석을 하고 있는 관계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제공하는 검사결과지를 캡처해 보았습니다.
1. 투석 시 시행하는 혈액검사 항목
저는 약 1년 전쯤에 급성 콩팥병으로 발병(ANCA혈관염으로 신장에 급성 콩팥병이 유발함. 발병 시 크레아티닌 수치가 13.5였던 걸로 기억함)하여 발병과 동시에 혈액투석을 시행하였습니다만, 치료가 안 돼 결국 만성 콩팥병(말기)으로 바로 판정되어 신장이식만이 해결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뇌사자 장기이식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2. 검사 항목별 상세 의미
그러면 각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표보도록 합시다.
1) 백혈구수(WBC)
백혈구는 골수에서 생성되어 감염에 있을 때 신체를 방어하고 면역반응에 관여합니다. 이 검사는 전혈 검체에서 백혈구수를 측정합니다. 백혈구의 생성에 영향을 끼치는 질환 또는 감염이 있다고 판단될 때와 치료효과를 모니터링할 때 시행합니다.
2) 혈색소((Hb)
전혈 검체 내의 적혈구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혈색소(hemoglobin)의 양을 측정합니다. 환자에게 빈혈이나 적혈구증가증이 있을 때 상태의 중등도를 평가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추적조사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에 함유되어 있는 혈색소로 몸 구석구석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헤모글로빈이 감소되면 빈혈이 됩니다.
3) 혈소판수(PLT)
혈소판은 혈관이나 조직이 손상되면 최초로 활성화되어 혈액응고를 만들기 시작하는 단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소판수는 전혈 검체에서 혈소판의 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출혈질환 또는 골수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4) 기기절대호중구(E-ANC)
백혈구에는 호중구, 림프구, 단구, 호산구, 호염구의 5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증 절대호중구수가 감소하면 감염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주로 골수이식 후 생착 여부 판정 및 감염 위험 평가 목적으로 검사합니다.
5) 칼슘(CA)
혈액 칼슘 검사는 뼈, 신경, 신장, 치아와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선별, 진단 및 모니터링하기 위해 처방됩니다. 혈액 칼슘 농도는 칼슘이 얼마나 많은지를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칼슘이 혈액에 순환 중인지를 알려줍니다. 신장질환이 있으면 칼슘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신기능부전(흔한 원인) 소변으로 더 많은 칼슘이 배설되고 신장에서 비타민 D 활성능력이 떨어집니다. 콩팥에서의 활성화된 비타민D의 생성이 부족하게 되어 칼슘수치가 낮아질 수 있으며, 저 칼슘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 경우 칼슘을 보충할 수 있으나 오히려 치료로 인한 고 칼슘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다.(고칼슘혈증에 유의) 혈액 내 칼슘이 필요한 이상으로 특정 조직이나 기관에 쌓이면 석회질이 생긴다.
6)인(P)
인은 무기물로 다른 물질들과 결합하여 유기 인산염과 무기 인산염 화합물을 형성합니다. 이 검사에서 측정하는 것은 무기 인산염의 양입니다. 인산염은 에너지 생산과 근육과 신경의 기능 그리고 뼈의 성장에 필수적이며, 몸속 산염기 균형을 유지시키는 완충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체 내 인 중 약 70~80%는 칼슘과 결합하여 뼈와 치아를 형성합니다. 칼슘과 인이 불균형을 초래하는 다양한 원인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검사를 칼슘, 부갑상선호르몬, 비타민D와 같은 검사들이 함께 처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콩팥기능이 정상의 25% 이하로 저하되면 콩팥을 통한 인의 배출이 저하되면서 혈액 속의 인의 농도가 높아지고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그 결과 뼈에서 혈액 속으로 칼슘과 인이 방출되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지고 과도해진 칼슘과 인이 혈관벽에 쌓이면서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하거나 연조직에 축적되어 석회화를 일으키고 피부에 침착하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7) 소듐(Na)
나트륨은 칼륨, 염소 및 중탄산염(또는 이산화탄소)처럼 다른 전해질과 반응해서 정상적인 세포기능 및 체내 체액 양의 조절을 돕는 양전하를 띤 분자입니다. 혈액 나트륨 검사는 탈수, 부종 및 다양한 질환과 연관된 저나트륨혈증 또는 고 나트륨혈증을 검출하기 위해 이용됩니다. 세포외액의 양이온의 대부분은 나트륨이며 나트륨은 물과 함께 체액량 삼투압의 균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중요한 이온입니다. 결핍 시 탈수증이 되며 과잉 시 순액량의 증가 또는 부종을 일으킵니다.
8) 포타슘(K)
칼륨은 나트륨, 염화물, 그리고 중탄산염(총 CO2)과 함께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하고, 근육 수축을 자극하며 안정적인 산-염기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른 전해질과 작용하는 양전하 전해질입니다. 혈액 칼륨 검사는 고칼륨 혈증 또는 저칼륨혈증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용됩니다. 고칼륨혈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신질환이지만, 체내 칼륨 배출을 감소시키는 많은 종류의 약물들이 이러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칼륨은 세포, 신경 및 정상기능에 필요합니다. 칼륨은 전해질(칼륨포함)이 함유된 음식 및 음료로 섭취하고 주로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건강한 신장은 칼륨섭취 변화에 따라 칼륨배설이 조절가능합니다. 칼륨이 증가하면 부정맥, 심장마비, 근육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아 칼륨 농도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식이요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혈중 칼륨의 수치가 높은 때에는 음식물 속의 칼륨이 흡수되지 않도록 하는 약을 음식과 같이 복용해야 합니다. 칼륨은 소변뿐만 아니라 대변을 통해서도 배설이 되는데 변비가 심하면 칼륨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보통 6.0 mEq/L 미만의 심하지 않은 고칼륨혈증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7.0 mEq/L 이상에서 근육 무력감, 피로감, 반사저하, 저린 감각,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근육마비, 호흡부전, 저혈압, 부정맥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정지가 올 수도 있습니다.
- 5.0~6.0 mEq/L이면 식이에서 칼륨을 제한해야 하고, 6.0 mEq/L이상이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7.0 mEq/L보다 높으면 생명이 위험하고 투석과 같은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 3.8 mmol/L 이하인 경우 : 저칼륨혈증의 증상은 개인차가 심하며, 3.0 mEq/L 이상에서는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0 mEq/L 이하에서 보통 증상은 피곤, 근육통, 무기력, 전신마비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평활근이 영향을 받으면 마비성 장폐색, 근육세포의 대사이상으로 횡문근융해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며, 가장 위험한 증상은 심전도가 변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9) 알부민(Albumin)
혈중의 알부민 농도를 측정합니다. 알부민은 혈액의 액상 부분인 혈장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로써 혈관으로부터 액체의 유출을 막고, 조직에 영양분을 제공하며, 호르몬, 비타민, 칼슘 같은 이온을 신체로 전달합니다.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며 간 손상에 극히 예민합니다. 신장증후군이면 수치가 줄어드는데 알부민이 소변으로 유실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에너지가 충분히 운반되지 않아 영양실조나 근육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글로불린과 함께 세포의 기초물질을 구성하며, 동식물의 조직 속에 널리 존재한다. 알부민이란 물에 녹을 수 있고 열을 가하면 변성을 일으키는 모든 단백질의 총칭으로 혈청 단백질의 대부분(60%)을 차지하는 것이 알부민이며, 혈액 속의 여러 가지 호르몬과 결합하여 그 물질의 분해를 막고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며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일을 합니다. 신장기능이 정상인 경우에는 소변에서 알부민이 발견되지 않으나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신증후군, 신우신염, 요로감염 등에 의하여 세포막이 파괴되는 경우에는 소변으로 알부민이 배설되게 됩니다. 즉 체내에 있어야 할 알부민이 체외로 배설되는 것임으로 혈중알부민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10) 혈당(Glucose)
혈당 검사는 검체 채취 시점의 정확한 혈액 내 포도당의 양을 알아보고자 시행됩니다. 고혈당 또는 저혈당을 감지하고, 당뇨를 진단하고, 당뇨환자에게서 모니털링을 위하여 사용됩니다. 혈당이란 우리가 섭취하는 당질은 장에서 흡수되어 포도당으로 혈중에 들어가고 포도당은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에어지원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은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서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성인형 당뇨병이 되면 인슐린의 작용이나 분비량이 부족하여 혈당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 당뇨병 진단기준(혈당값- mg/dl)
시간 | 정상치 | 당뇨 전단계 | 당뇨관리 필요 |
공복(8시간 이상) | 99 이하 | 100 ~ 125 | 126 이상 |
식(식사시작)후 1시간 | 180 이하 | 200 이상 | 200 이상 |
식(식사시작)후 2시간 | 140 이하 | 140 ~ 199 | 200 이상 |
11) 총 단백질(Total protein)
단백은 세포와 조직의 중요한 기본 요소로서 신체 성장, 발달, 건강에 중요합니다. 단백은 대부분의 장기의 구조 일부를 형성하고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효소와 호르몬을 만듭니다. 이 검사는 혈액의 혈장 내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의 총 양을 측정합니다. 단백질은 체내 모든 조직의 주성분이며 담즙과 소변을 제외한 체액의 주성분입니다. 혈청총단백이란 혈청 중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의 총칭으로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혈청단백 농도는 변화하게 된다.
12) 아스파라긴산분해효소(AST(SGOT))
아라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AST)는 온몸의 세포에서 발견되는 효소이지만 주로 심장과 간에 존재하며, 신장과 근육에서 이보다 적게 존재합니다. 간이나 근육에 손상이 생겼을 때 조직에서 혈액으로 AST가 방출되며, 방출에 의해 증가된 AST 농도는 간손상을 발견하는데 유용한 검사가 됩니다.
13) 알라닌트란스아미나제(ALT(SGPT))
ALT는 대부분 간과 신장의 세포에서 발견되는 효소이며, 심장과 근육에서 소량이 발견됩니다. 간이 손상되면 대개 황달 같은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ALT가 혈류로 방출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ALT는 간 손상 발견을 위해 유용한 검사가 됩니다. 간세포 외에도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에도 존재하는 효소로 이러한 세포들이 손상을 받는 농도가 증가합니다.
14) 크레아티닌(Creatinine)
거의 모든 크레아티닌은 신장을 통해 배출되므로 혈액 내 농도는 신장이 얼마나 잘 작용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지표입니다.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는 혈액요소질소(BUN)와 함께 신장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혈중농도는 신장기능의 지표입니다. 단백의 노폐물이며 크레아티닌은 근육 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후 크레아틴 인산으로 형성되어 혈중으로 유출 신장으로부터 요로 배설됩니다. 근육량이 적어지면 크레아틴 양은감소합니다.
크레아티닌 농도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신장장애가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15) 요산(Uric acid)
혈액 요산 검사는 통풍의 감별 목적으로 혈액 중에 요산이 증가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또한 화학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요산 농도를 보기 위해 이용됩니다. 요산이란 세포가 수명을 다한 후 핵산이 유리된 뒤에 이 핵산의 구성 성분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 되면서 생기는 분해산물입니다. 요산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된다. 통풍은 체내 요산의 생성 증가나 배설의 감소가 지속되어 요산이 축적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데 생성 증가보다는 배설의 감소를 더 흔히 보게 됩니다.
16) 총 빌리루빈(Total bilirubin)
빌리루빈 농도가 높으면 황달이 발생하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매우 높은 빌리루빈 농도는 빌리루빈의 생성이 크게 증가(보통 용혈이 심한 경우)했음을 의미하거나, 담관폐쇄, 간경변이나 급성 간염 같은 간질환, 또는 빌리루빈 대사과정의 유전적 문제로 인해 간이 제때에 빌리루빈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빌리루빈은 간경변, 간염 혹은 담석 등의 간질환을 진단하고 모니터 하기 위해 측정합니다. 담즙(쓸개즙)에 존재하는 황갈색 물질로 수명이 다한 적혈구가 분해될 때 적혈구의 구성성분인 헤모글로빈이 대사 되면서 생성되는 산물입니다.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하면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발생합니다.
17) 혈중요소질소(BUN)
체내에서 생성된 요소의 90% 이상은 신장을 통해 제거되므로 혈액의 요소질소 농도는 신장기능을 반영합니다. 혈액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 농도는 신장기능을 평가하고, 신장 질환이 있거나 투석을 받는 환자들을 모니터 하는 데에 이용합니다. 섭취한 음식과 몸안에서의 대사로 단백질이 분해되면 혈중에 요소질소라는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콩팥에서 제거되는 것이 정상이며 콩팥기능의 감소가 오면 혈중요소질소는 상승하게 됩니다. 단백질 섭취량이 많으면 올라가고 적으면 감소하게 됩니다. 신장기능이 나빠지면 신장으로부터 이들의 배설이 잘 안 되어 혈액 중 정체되어 혈중요소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요소는 신기능 이외에 식이, 간기능 변화 등에 따라서도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혈액요소질소(BUN)만 가지고 신기능을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18) 추정사구체여과율(eGFR(CKD-EPI))
콩팥이 1분 동안에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사구체여과율(GFR)이라고 하며 정상 사구체여과율은 분당 90~120ml 정도입니다. 다시 말하면 신장기능이 정상인 사람의 신장은 1분 동안 90 내지 120ml 정도의 혈액을 걸러서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것입니다. 사구체여과율을 직접 측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혈액 크레아티닌 농도 측정값으로 사구체여과율을 계산(추정)하는데, 이것이 '크레아티닌 기반 추정사구체여과율'입니다. 추정사구체여과율이 낮을수록 신장이 기능이 감소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콩팥병 초기에는 정확도가 낮을 수 있고, 추정사구체여과율 외에 소변 알부민의 양도 콩팥병 진단에 중요하므로 의사의 종합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또한 근육량이 아무 적거나 많은 사람, 고단백 섭취 등 혈액 크레아티닌 측정값이 불안정할 수 있는 경우에는 추정사구체여과율의 정확도도 낮아지므로 해석에 주의를 요합니다.
단계 | 사구체여과율 | 특징 | 증상 | 치료 |
정상 혹은 1단계 |
분당 90ml이상 |
신장 기능은 정상임. 이 경우 혈뇨, 단백뇨 등 소변검사 이상이 없을 경우 정상임. 하지만 혈뇨, 단백뇨 등 초기 신장 손상의 증거가 있는 경 우에는 사구체여과율이 정상이라도 만성 콩팥병 1단계에 해당될 수 있다. |
무증상 | 혈뇨, 단백뇨 여부를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때는 원인을 찾아서 교정 |
2단계 | 분당 60ml이상~ 90ml이하 |
신장기능이 감소하기 시작 | 무증상 BUN, 크레아티닌 등 혈액 검사수치 이상이 나타남 |
혈압조절 원인을 치료 |
3단계 | 분당 30ml이상~ 59ml이하 |
신기능이 더욱 감소 | 피로 식욕감소, 가려 움증이 더욱 악화 |
혈압조절, 신장기능 악화를 늦추기 위한치료 |
4단계 | 분당 15ml이상~ 29ml이하 |
생명유지에 필요한 신장의 기능을 겨우 유지 |
피로 식욕감소, 가려 움증이 더욱 악화 |
투석준비, 이식 가능성에 대해서도 준비 |
5단계 | 분당 15ml미만 |
신장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투석이나 이식 없이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움 |
수면장애. 호흡곤란, 가려움, 구토 | 투석 또는 이식을 시행 받아야 함 |
19)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rol)
콜레스테롤은 생명에 필수적인 물질로서, 몸의 모든 기관과 조직에 있는 세포의 막을 형성합니다. 또한 발달, 성장, 생식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음식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필요한 담즙산을 형성합니다. 콜레스토롤 검사는 지단백에 의해 혈액 내에서 운반되는 총콜레스토롤을 측정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검사는 어떤 질환을 검사하거나 감시하는 목적보다는 주로 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도를 추정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이나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보다 높을 때는 동맥 경화를 일으킨다.
- 고지혈증 관리 기준 (mg/dL)
착한지방 HDL 콜레스테롤 | 나쁜지방 LDL 콜레스테롤 |
수상한 지방 중성지방 |
총 콜레스테롤 |
최소 40 이상 정상 (60 이상 바람직) |
130 미만 정상 130~159 경계 160 이상 위험 |
150 미만 정상 200 미만 경계 500 이상 위험 |
200 미만 정상 200~239 경계 240 이상 위험 |
20) 중성지방(TG)
트리클리세라이드는 지방의 한 형태로서 몸의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대부분의 트리글리세라이드는 지방 조직에서 발견되며 일부 트리크리세라이드는 근육이 작용하는 연료로 사용되도록 혈액 내에서 순환합니다. 트리클리세라이드 검사는 심장질환으로 진행할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이용되는 지질검사의 일환입니다. 또한 고지혈증 환자의 추적검사로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한 형태로 우리 몸의 여러 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칼로리 섭취가 부족한 경우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분해해 사용하기 도하나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계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21) 고밀도콜레스테롤(HDL- cholestro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혈액 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다양한 지단백 계열 중 하나입니다. 이는 조직에서 과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처리를 위해 간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텔이라고 부릅니다. HDL검사는 혈액 내 HDL의 양을 측정합니다. 높은 혈중 HDL은 혈액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콜레스테롤 플라크의 생성 위험을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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